송중기 돕던 김성철 빠지고…이해운, 이준기 조력자 변신(아라문의 검)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해운이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 합류했다.

'아라문의 검' 측은 8월 25일 뉴스엔에 "이해운이 '아라문의 검'에 잎생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9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2019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의 두 번째 시즌으로 지난 이야기로부터 8년 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잎생은 주인공 은섬의 조력자 캐릭터다. 시즌1에서는 배우 김성철이 잎생을 연기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해운은 영화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 '82년생 김지영', '배심원들', '앵커', '소리도 없이', tvN 드라마 '청춘기록'과 '악마판사', 넷플릭스 드라마 'D.P.', 영화 '앵커', '비상선언', '드림'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한편 시즌1에서는 송중기가 은섬과 사야 역으로, 김지원이 탄야 역으로 활약했다. 송중기와 김지원, 김성철 등 시즌1 배우 다수가 시즌2 '아라문의 검'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시즌2의 은섬과 탄야는 새롭게 캐스팅된 이준기와 신세경이 각각 맡는다.

(사진=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