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지원대회 오버나이트 프린팅·SK텔레콤 주니어챔피언십 성황리 마무리

장강훈 2023. 8. 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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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이 올해도 두 차례 골프꿈나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경주 이사장은 "AJGA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주니어 골퍼들과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며 꿈꿀 수 있는 기회와 꿈나무의 잠재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주신 오버나이트 프린팅과 SKT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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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by SK텔레콤에 출전한 꿈나무가 최경주(오른쪽)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최경주재단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최경주재단이 올해도 두 차례 골프꿈나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먼저 열린 대회는 주니어챔피언십 오버나이트 프린팅이다. 12~19세 아마추어 꿈나무 78명이 출전해 사흘간 샷 대결하는 대회다. 올해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베어크릭 컨트리클럽에서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인 이청암(18)도 출전해 다른나라 선수와 샷 대결했다.

여자부는 워싱턴 벨뷰의 니콜 탕(Nicole Tang)이 1오버파 217타, 남자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잭 해링턴(Jack Harrington)이 3오버파 219타로 각각 우승했다.

최경주재단 대회를 후원하는 ‘오버나이트 프린팅 시애틀’은 AJGA 후원사 최초의 개인 기업으로 1984년부터 시애틀 전역은 물론 캘리포니아와 뉴저지에도 상업인쇄 서비스를 제공해 온 내실 있는 업체다. 오버나이트 프린팅 서용환 대표는 “시애틀에서도 최경주 재단의 AJGA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인들의 역량을 드러내고, 재능 있는 주니어 골퍼들이 유명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이청암(왼쪽)이 오버나이트 프린팅 서용환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최경주재단


이어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바이(by) SK텔레콤이 25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타운십의 피들러스 엘보CC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96필드(리버코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로 치렀고, 재단 꿈나무인 이청암, 서정민(이상 18), 강우준(15) 등 3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12~19세 남녀 96명이 출전했고 메릴랜드주 클라크빌의 헬렌 영이 1언더파 215타, 버지니아주 로아노크의 우자이어 미르자가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하며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T는 2018년 창설된 최경주재단의 첫 AJGA대회로 쟁쟁한 실력파 주니어들이 총출동, AJGA 대회 중에서도 명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AJGA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박상하(23)가 미국으로 유학갔고, 올해도 골프꿈나무 유예브게니(19)와 조성엽(19)이 미국 대학에 입학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AJGA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주니어 골퍼들과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며 꿈꿀 수 있는 기회와 꿈나무의 잠재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주신 오버나이트 프린팅과 SKT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해주시는 뉴저지 교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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