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듄2’, 美 파업으로 개봉 연기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8. 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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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대작 '듄2'의 개봉이 2024년으로 연기됐다.

할리우드 대규모 파업 여파다.

24일(현지 시간)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듄: 파트2'의 개봉이 2024년 3월 15일(북미 기준)로 미뤄졌다.

제작사 측은 "WGA와 SAG-AFTRA 파업이 계속됐기 때문"이라며 개봉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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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워너브라더스
글로벌 기대작 ‘듄2’의 개봉이 2024년으로 연기됐다. 할리우드 대규모 파업 여파다.

24일(현지 시간)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듄: 파트2’의 개봉이 2024년 3월 15일(북미 기준)로 미뤄졌다.

영화는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듄’ 시리즈는 위대한 운명으로 태어난 폴 아트레이데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7월4일부터 12월9일까지 촬영을 진행, 북미를 포함해 국내에서 올 11월 선보일 계획이었다.

제작사 측은 “WGA와 SAG-AFTRA 파업이 계속됐기 때문”이라며 개봉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미국작가조합(WGA·작가조합)은 인공지능 AI 도입에 따른 권리 보장과 처우 개선, 스트리밍 플랫폼의 재상영분배금 정산을 요구하며 지난 5월 2일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역시 지난 14일 자정을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디즈니·유니버설·넷플릭스 등 영화·TV제작자연맹과 공정한 계약 관행 정립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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