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BTS 뷔, 도쿄서 극성팬에 머리채 잡혀

김보연 기자 2023. 8. 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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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 도쿄에서 한 극성팬에 머리채를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24일 겟칸조세·제이캐스트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뷔가 전날 이 브랜드 도쿄 오모테산도점 리뉴얼 오픈 축하 차 현장을 찾았다가 극성 팬에게 머리카락을 잡혔다.

당시 현장에는 4년 만에 도쿄를 방문한 뷔를 보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온 팬들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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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 도쿄에서 한 극성팬에 머리채를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24일 겟칸조세·제이캐스트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뷔가 전날 이 브랜드 도쿄 오모테산도점 리뉴얼 오픈 축하 차 현장을 찾았다가 극성 팬에게 머리카락을 잡혔다.

당시 현장에는 4년 만에 도쿄를 방문한 뷔를 보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온 팬들이 가득했다. 뷔가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뷔의 애칭인 ‘테테’를 외치며 열렬히 환호했다. 뷔도 팬들 향해 손을 흔들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화답했다.

이후 뷔가 일정을 마치고 차를 타고 떠나려는 순간 한 팬이 손을 길게 뻗어 뷔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에는 여러 스태프가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이 상황을 목격한 팬이 SNS(소셜미디어)에 촬영한 영상을 올렸고, 영상은 삽시간에 확산됐다.

일본 누리꾼들은 “너무 심하다” “다쳤으면 어쩔 뻔했느냐” “소다 성추행범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최근 일본 음악 축제에서 공연한 DJ 소다는 여러 명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해 논란이 됐다. 공연 주최 측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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