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이틀째 "실시간 점검 중"…"이상 상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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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틀째인 오늘(25일)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이상 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자력안전기술원 검토팀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20여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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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틀째인 오늘(25일)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이상 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틀째인 오늘 정부는 오염수 관련 정보가 공개되는 한국과 일본 측 홈페이지들을 소개하는 걸로 일일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우선 도쿄전력이 1시간 단위로 희석 후 삼중수소 농도 등 정보를 갱신하고 있고 IAEA는 이 측정값이 안전기준 내에 있는지를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도 어제부터 별도 페이지를 만들어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료 채취와 분석이 필요한 데이터도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구연/국무1차장 : 방류 중인 오염수에 포함된 핵종의 농도는 얼마인지 이상 상황은 없는지 등을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도쿄전력이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 외에 외교, 규제 당국 간 이중 핫라인을 가동하고 있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방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자력안전기술원 검토팀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20여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구연/국무1차장 : 현재까지 방류가 당초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이상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해수부는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0건, 유통 단계 검사 결과는 55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실시 중인 양식 수산물 출하 전 방사능 검사에 대해서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를 고려하는 차원에서 민간 기관 역량도 활용해 대폭 확대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유미라)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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