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공백 메워야 하는 일본 국대 ”나는 다른 유형, 새로운 것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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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8, 알힐랄)의 대체자라는 타이틀은 무겁기만 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마다 다이치(27)는 기자회견을 통해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업적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대체해야 하는 카마다의 어깨는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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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8, 알힐랄)의 대체자라는 타이틀은 무겁기만 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마다 다이치(27)는 기자회견을 통해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업적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는 밀린코비치 사비치 같은 선수가 아니다. 결코 새로운 버전의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될 수 없다. 나는 뭔가 다른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카마다는 지난 5일 자유계약 신분으로 라치오에 입단했다. AC밀란, AS로마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카마다의 최종 행선지는 라치오로 결정됐다.
이적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카마다는 당초 밀란 입단이 확정됐었다. 밀란의 파올로 말디니 테크니컬 디렉터와 프레드릭 마사라 스포르 디렉터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며 카마다의 영입은 없었던 일이 돼 버렸다.
라치오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라치오는 올여름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핵심으로 활약한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팀을 떠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라치오의 선택은 카마다였다. 라치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일본 대표팀에서 보여준 카마다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대체해야 하는 카마다의 어깨는 무겁다. 카마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혼자서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그랬던 것처럼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춰야 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라치오와 계약하게 돼 기뻤다. 이 팀과 동료 그리고 감독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옳은 선택이었다”라며 라치오 입단에 만족했다.
카마다는 “나는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에서 뛰고 싶었다. 여러 팀들로부터 많은 제안을 받았지만 회장과의 대화 이후 라치오행을 결정했다. 라치오에서는 공격적으로 좀더 발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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