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심판진 무선 헤드셋 착용으로 시간 단축, 정확한 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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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감독 챌린지는 시간이 흐르면서 진화를 거듭했다.
감독 챌린지를 도입할 때 가장 문제로 지적된 게 야구의 흐름을 끊고 경기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메이저리그 기자실에서는 감독 챌린지를 했을 때 소요 시간이 얼마였는지를 공식 기록원이 멘트한다.
KBO리그는 전광판에 챌린지와 동시에 시간이 계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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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메이저리그의 감독 챌린지는 시간이 흐르면서 진화를 거듭했다. 최초 도입이 2014년이다.
감독 챌린지를 도입할 때 가장 문제로 지적된 게 야구의 흐름을 끊고 경기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뉴욕과 연락하면서 신속하게 판독 후 원심 확정과 번복을 내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시간 단축이 열쇠다.
메이저리그 기자실에서는 감독 챌린지를 했을 때 소요 시간이 얼마였는지를 공식 기록원이 멘트한다. KBO리그는 전광판에 챌린지와 동시에 시간이 계측된다.
MLB는 감독의 챌린지에 심판진도 이에 보조를 맞추면서 4심이 전원 무선 헤드셋을 끼고 있다. 시간 단축과 함께 4심이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다. 이때 룰에 관한 사항이나 자신의 위치에서 놓치고 있으면 다른 심판과 상의해 오심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편이 된다.
심판의 무선 헤드셋 사용은 시간 단축과 공정한 판정, 정확한 룰 적용이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진화된 운용이다.
KBO리그도 24일 고척 구장에서 두산-키움전에 4심이 무선 헤드셋을 끼고 도입에 앞선 테스트를 했다. 심판들은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다만, 주파와 관련돼 현장에서 깨끗한 청취 여부가 관건이다. 국내는 보안상 장애 없이 청취가 가능한 저주파 사용이 어렵다. 5G를 사용할 예정이다. MLB는 저주파로 난청을 해소한다.
KBO리그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MLB가 올해 확대한 경기 스피드업 도입과 심판의 무선 헤드셋이 착용이다. 엿가락처럼 늘어지는 경기 지연을 막고 정확한 판정으로 두 번 실수하지 않는 심판의 신뢰 회복도 중요하다.
moonsy1028@sportss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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