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 조던 브랜드와 2029년까지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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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돈치치가 조던 브랜드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미국 현지 매체 '더 스테인 라인'은 25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가 조던 브랜드와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더 스테인 라인'에 따르면 "이번 연장 계약으로 돈치치는 자신의 시그니처 제품이 어떻게 디자인 되고, 마케팅 되는지 의견을 반영할 것이다. 돈치치의 요구에 따라 조던 브랜드는 돈치치 재단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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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매체 ‘더 스테인 라인’은 25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가 조던 브랜드와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돈치치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와 함께 NBA를 대표하는 유럽 스타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스페인리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후 2018-2019시즌 댈러스에 입단해 리그에서 떠오르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5시즌 동안 신인상, 올-루키 퍼스트팀, 올스타 4회, 올-NBA 퍼스트팀 4회 등 화려한 수상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66경기에서 평균 36.2분 동안 32.4점 8.6리바운드 8.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평균 득점은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비록 댈러스는 38승 44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돈치치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다.
돈치치는 2019년 조던 브랜드와 계약을 맺었다. 유럽 출신 선수로는 최초다. 지난해 발매한 돈치치의 첫 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조던 루카1’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NBA뿐만 아니라 KBL 선수들 또한 루카1을 즐겨 신었다. 지난 9월에는 두 번째 시그니처 모델 ‘조던 루카2’가 출시 됐다.
돈치치의 스타성과 미래를 알아본 조던 브랜드는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체결, 2029년까지 돈치치와 함께 하게 됐다. ‘더 스테인 라인’에 따르면 “이번 연장 계약으로 돈치치는 자신의 시그니처 제품이 어떻게 디자인 되고, 마케팅 되는지 의견을 반영할 것이다. 돈치치의 요구에 따라 조던 브랜드는 돈치치 재단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돈치치는 슬로베니아 남자농구 대표팀과 함께하고 있다. 그는 조국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슬로베니아는 카보베르데, 조지아, 베네수엘라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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