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유럽 공관장회의 참석…부산박람회 교섭활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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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는 2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지역 현지 공관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방산, 원전 세일즈 외교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회의 및 13일 중동 지역 공관장회의에 이어 박 장관이 세 번째로 현지를 방문해 주재하는 지역 공관장회의다.
아울러 블레드 전략포럼에 참석한 동유럽 5개국 등의 총리·외교장관들과의 별도 양자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부산세계박람회 교섭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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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는 2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지역 현지 공관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방산, 원전 세일즈 외교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회의 및 13일 중동 지역 공관장회의에 이어 박 장관이 세 번째로 현지를 방문해 주재하는 지역 공관장회의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있는 국정과제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국가별 맞춤형 전략과 교섭 활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박 장관은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한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2023 블레드 전략포럼(28~29일) 참석차 슬로베니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블레드 전략 포럼은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외교안보포럼으로, 박진 장관은 대(對) 중동유럽 지역 외교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참석한다.
박 장관은 블레드 전략 포럼 다자주의 세션에 패널로 참석하고, 로버트 골롭 슬로베니아 총리 예방, 한-슬로베니아 외교장관 회담, BIE 주무부처인 마트야스 한 슬로베니아 경제관광체육부장관 면담 등의 일정도 소화한다.
박 장관은 슬로베니아 측 고위인사 면담을 통해 내년부터 2년간 함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 예정인 슬로베니아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슬로베니아 측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레드 전략포럼에 참석한 동유럽 5개국 등의 총리·외교장관들과의 별도 양자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부산세계박람회 교섭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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