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서 100여명… ‘현대차 정몽구 장학생 여름캠프’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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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2∼24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재단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장학 프로젝트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부터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의 석·박사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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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2∼24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ighting up the moment’(지금 이 순간을 밝히자)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캠프에는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7개국 장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정서적 건강을 주제로 한 오은영 박사의 특강과 체육 활동, 한국문화 체험, 태권도 공연 관람, 졸업 장학생 멘토링, 장학생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재단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장학 프로젝트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부터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의 석·박사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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