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北발사체 잔해 탐색·인양 작업 미국과 공조"

조효정 hope03@mbc.co.kr 2023. 8. 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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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어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에 대한 현안보고에서 "지난 5월 1차 발사 실패를 만회하고 김정은의 치적으로 과시할 의도가 내재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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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어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에 대한 현안보고에서 "지난 5월 1차 발사 실패를 만회하고 김정은의 치적으로 과시할 의도가 내재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일 정상회의와 UFS 연습 등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에 대한 대응의지와 능력 과시를 위해 조기 재발사한 것"이라며, 발사 실패를 조기에 시인한 것은 "한미 정보당국의 정보분석에 의해 발사 실패가 드러나게 될 것을 감안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미가 공조해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관련 세부 사항을 분석 중"이라며 "발사체 파편·잔해 탐색 및 인양 작업도 한미가 공조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79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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