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원, 26살에 진 꽃…12주기→두 달 만 알려진 사망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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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원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지났다.
故한채원은 지난 2011년 8월 25일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숨을 거둔 지 약 두 달 후인 10월에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연예인으로서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2007년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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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채원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지났다.
故한채원은 지난 2011년 8월 25일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26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숨을 거둔 지 약 두 달 후인 10월에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연예인으로서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2007년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도 한채원의 사망을 다루며 “2007년 매니저를 사칭한 관계자들에게 여러 차례 사기를 당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85년생인 한채원은 2002년 데뷔해 드라마 ‘고독’과 시트콤 ‘논스톱3’ 등에 출연했다. 2010년에는 디지털 싱글 ‘Ma! Boy?’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활동 기간 동안 세 번이나 이름을 바꾸면서 자신을 알리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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