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용기 대만 주변서 적발…美의 대만 무기 판매 반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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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 주변 해역에서 항공기와 전투기를 동원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젠-10, Su-30 등 군용기 22대가 대만 주변에 진입했다.
이에 대만 국방부는 연합 정보 감시 시스템을 운용해 중국군의 활동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대응을 위해 항공기와 함정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국방부는 전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동안 대만 주변에서 중국군 항공기 14대와 함정 5척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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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이 대만 주변 해역에서 항공기와 전투기를 동원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젠-10, Su-30 등 군용기 22대가 대만 주변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13대는 대만군이 설정한 비상대응구역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5척의 함정이 대만 해협 인근에서 무력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대만 국방부는 연합 정보 감시 시스템을 운용해 중국군의 활동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대응을 위해 항공기와 함정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국방부는 전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동안 대만 주변에서 중국군 항공기 14대와 함정 5척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형 무인공격기 BZK-005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은 뒤 동쪽에서 북쪽으로 향하며 북북부 공역에 진입한 뒤 사라졌고, 무인정찰기인 TB-001는 대만 북부 공역에서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군의 이같은 무력시위는 미국이 대만에 5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데 따른 항의 차원으로 해석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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