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김소연 2023. 8. 25.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함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생물 500건에 대해서만 실시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내년부터는 냉동식품까지 확대해 검사 건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함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교육청과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측정기를 배치해 자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를 220건에서 300건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생물 500건에 대해서만 실시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내년부터는 냉동식품까지 확대해 검사 건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사능 관련 안내물도 제작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