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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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함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생물 500건에 대해서만 실시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내년부터는 냉동식품까지 확대해 검사 건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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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함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교육청과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측정기를 배치해 자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를 220건에서 300건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생물 500건에 대해서만 실시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내년부터는 냉동식품까지 확대해 검사 건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사능 관련 안내물도 제작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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