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유커'가 한국 찾는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경제적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17년 3월 사드 사태 이후 6년 5개월만에 중국 단체 관광객을 허용해 관광객 객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 관광 이전에 중국 관광객의 40%가 단체 관광객인 만큼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 3대 연휴 중 하나인 국경절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중국 단체 관광객 수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허용 된 이후 첫 중국 단체 관광객 150여명은 경복궁, 청와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면세 쇼핑을 즐겼다. K 뷰티 제품과 글로벌 화장품을 구매했고 식품에서도 조미김, 감귤 초콜렛 등에 관심을 보였다.

부산과 제주에도 단체 관광객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의 기항이 예정된 만큼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잠실 월드타워점 뿐만 아니라 부산,제주점에도 마케팅 프로모션 준비 및 브랜드 개편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대열 기자 ld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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