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강특위, 오신환 광진을 내정...마포갑 보류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오신환 전 의원을 서울 광진을 조직위원장에 내정하는 등 사고 당협 36곳 가운데 10여 곳의 조직위원장 후보를 내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는 경기 용인병 조직위원장 후보가 됐고, 정병국 의원 보좌관 출신인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중랑을 조직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또, 당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재선의 이용호 의원과 비례대표 최승재 의원이 맞붙은 서울 마포갑은 보류됐고, 3선을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도전한 서울 강서을은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어제(24일) 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한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추가 회의를 열고 기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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