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통합위 1주년 성과보고·2기 출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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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실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 참석해 1년간의 통합위 활동 성과를 청취하고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2기 통합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2기 신규 민간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1기 통합위의 주요 성과와 2기 운영계획 보고 등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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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기 민간위원 위촉장…"보편적 가치 확산해 달라"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실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 참석해 1년간의 통합위 활동 성과를 청취하고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2기 통합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2기 신규 민간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1기 통합위의 주요 성과와 2기 운영계획 보고 등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한길 통합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정부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위는 다양성 존중, 사회 갈등 완화 및 신뢰 회복, 국민통합 가치 확산 등을 위한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올해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정책 대안 등을 제안했고, 추진과제 12개를 선정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선 올 상반기 대표 과제인 3개 통합위 산하 특별위원회의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자살위기극복' 특위는 △자살예방 범부처 연계‧대응 강화 △유해한 미디어 환경 개선 △우선 시급한 청소년‧경제위기군 우선 관리 등을 비롯한 통합 상담번호 (108) 운영을 제시했다.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특위는 △중도 퇴소 아동 등 사각지대 해소 △지자체 중심 맞춤형 지원 △사회심리 지지망 강화 등을 제시했다. '민생사기 근절'특위는 △인공지능(AI) 활용 사기경로 차단 △세대별 사기예방 교육 △상습적 중대 사기범 처벌강화 등 생활밀착형 대안을 제시했다.
대통령실은" 3개 특위 모두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게 민감하고 체감이 큰 과제들인 만큼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시된 정책 대안들이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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