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3경기 연속 출루+시즌 21호 도루…피츠버그는 또 패배

정세영 기자 2023. 8. 25.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도루를 남겼다.

0-3으로 끌려가던 2회 말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상대 선발 저스틴 스틸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배지환은 곧바로 2루를 훔쳐 올 시즌 21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오른쪽).AP뉴시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도루를 남겼다.

0-3으로 끌려가던 2회 말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상대 선발 저스틴 스틸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출루. 배지환은 곧바로 2루를 훔쳐 올 시즌 21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나머지 타석은 다소 아쉬웠다. 배지환은 4회 헛스윙 삼진, 7회 뜬공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3-3인 9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끝내기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 끝에 4-5로 져 2연패를 당했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