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한 中…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영향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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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한·미·일 정상회의로 중국과 한·일 간 긴장이 커지는 것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도 정상회의 개최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한·미·일 정상회의로 중국과 한·일 간 관계가 껄끄럽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로 중·일이 껄끄러운 상황에서 약 4개월 남은 올해 말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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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중국 위협’ 언급도 中과 한·일 긴장 고조
외교부, “연내 개최 목표로 계속 협의”
한·미·일 정상회의로 중국과 한·일 간 관계가 껄끄럽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로 중·일이 껄끄러운 상황에서 약 4개월 남은 올해 말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배경이다. 다만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한·일이 미국과 너무 밀착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소극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일·중 정상회의와 관련해선 저희가 의장국으로서 연내 개최를 목표로 해서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며 “최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포함해서 주요한 소통 계기에 한·일·중 3국은 3국 정부간 협의체를 조속히 재가동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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