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3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올해 3년차를 맞은 혁신 네트워크 포럼이 앞으로도 기술혁신전략 싱크탱크로 방향 제시를 잘 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기업현장 수요자 관점에서 R&D 전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스케일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부 R&D 구조개편 방안 발표
AI, 탄소중립, 바이오, 반도체, 글로벌 연계·정책 미래 전략방향 논의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3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3회 포럼은 ‘Next Challenge, 글로벌 딥테크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일차(24일)는 AI기반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기조강연을 하고 새로 개편된 AI, 탄소중립, 바이오, 반도체, 글로벌 연계·정책 등 5개 분과별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 박찬수 STEPI 박사의 ‘중소벤처기업부 R&D 포트폴리오 개편 정책제안’과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2일차(25일)는 창업 6년만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신용데이터의 김동호 대표가 ‘개인사업자 맞춤형 서비스로 DX를 리드한다’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보스턴發 바이오기업 성공사례인 제노스코의 고종성 대표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전략’ 발제와 토의를 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R&D가 그간 예산 규모 확대에도 불구, 과제단위 집행에 머물러 기업군별 생태계의 장기 전략성이 부족했다는 문제 의식하에 새롭게 개편한 ‘중소기업 R&D 구조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칸막이구조, 사업수 과다(‘23년기준, 48개)를 단순화하고 혁신역량별 투트랙 전략을 통해 전략성을 제고한다는 내용이다. 혁신 선도기업군 대상으로 전략기술 테마별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일반기업군은 업종별 공통수요 R&D 등 실질적 R&D성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공동R&D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올해 3년차를 맞은 혁신 네트워크 포럼이 앞으로도 기술혁신전략 싱크탱크로 방향 제시를 잘 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기업현장 수요자 관점에서 R&D 전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스케일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230% 폭등한 엔비디아 주식, 지금 사도 되나요(종합)
- 용인 아파트서 노부부 추락…70대 아내 사망
- '풀착장 2500만원' 정유미, 명품 패션 아이템은[누구템]
- 폭우에 바지 걷고 배수로 뚫은 민소매 男…알고 보니 ‘도의원’이었다
- "얘 왜 이러지?"...'서현역 흉기난동범' 최원종 카톡 프사 보니
- 카페에 5명 오더니 일회용컵 ‘슬쩍’…사장이 막자 컵 던지고 행패
- 274m 상공 줄 끊어진 케이블카…공포의 12시간(영상)
- 차 문까지 활짝 열고…대낮 길거리에 대자로 뻗은 남성
- “‘데이트폭력’으로 사망한 딸, 목 꺾여 끌려다녔다” [그해 오늘]
- “이런 직원과 일을?” 아내 회사 대표에 ‘모텔 사진’ 건넨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