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줄이며 2520선 회복… 코스닥은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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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0.5% 내리며 2520선을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 넘게 하락한 영향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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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0.5% 내리며 2520선을 움직이고 있다. 1% 넘게 하락 출발했지만, 낙폭을 점차 줄였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 넘게 하락한 영향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8포인트(0.51%) 내린 2524.7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 내린 2528.39에 개장했고, 장중 1.4%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4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190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전날 약세를 보이자 각각 1%,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2차전지 관련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2.43%)과 삼성SDI(0.84%)가 상승 중이다. 네이버(NAVER는 전날 발표한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며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43포인트(0.05%) 상승한 902.1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8억원, 905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148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DX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11% 넘게 오르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5.81%, 2.85% 상승 중이다. 이밖에 셀트리온제약(1.6%), 에스엠(1.35%), JYP Ent.(0.9%), HLB(0.69%) 등도 상승하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3.56포인트(-1.08%) 내린 3만4099.4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9.70포인트(-1.35%) 하락한 4376.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06포인트(-1.87%) 내린 1만3463.9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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