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쏘카 대표 “시장 기대 못 미쳐 반성…실적으로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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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쏘카 대표이사가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 대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1년을 맞아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상장 이후 카셰어링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시장이 저희에게 기대하는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뼈 아프게 반성하고 응원해주시는 주주님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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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쏘카 대표이사가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 대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1년을 맞아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상장 이후 카셰어링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시장이 저희에게 기대하는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뼈 아프게 반성하고 응원해주시는 주주님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쏘카는 지난해 8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국내 유니콘 1호 상장’으로 관심을 모으며 상장 직후 2만7500원까지 주가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는 최근의 지분 변동에 대해선 “주요주주 지분 확대로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향후 쏘카의 플랫폼 서비스 거래를 끌어올리고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쏘카는 카셰어링 경쟁력을 무기로 숙박 예약, KTX 결합,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서비스 등을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해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플랫폼 거래액 비중을 현재 17%에서 내년 30%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이고, 더욱 편리하게 쏘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증가한 지분의 일부인 14만여 주의 주식을 쏘카와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했다”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에 동참하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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