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고 전까지 아프리카 세력 확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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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의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지기 전까지 아프리카 세력 확장에 매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프리고진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아프리카 내 바그너그룹 파트너들과 두루 만났다고 어제(24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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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의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지기 전까지 아프리카 세력 확장에 매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프리고진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아프리카 내 바그너그룹 파트너들과 두루 만났다고 어제(24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리고진이 지난 18일 중아공 수도 방기에 도착해 대통령궁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아공 대통령과 만나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프리고진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일으킨 무장 반란에도 용병 전투원 공급과 투자 등 중아공 사업 진행은 차질이 없을 것이며 안전보장과 농업분야 신규 투자를 위해 용병 규모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단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 지원군 지휘관 5명과 만나 지대공 미사일을 제공받은 댓가로 수단 서부에서 채굴한 금괴를 받았고 신속지원군 지휘관들에게 "반드시 정부군을 물리치도록 하겠다"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프리고진은 무장반란 뒤에도 조용히 숨어지내는 대신 위기에 놓인 바그너 그룹의 사업을 지키고 통제력을 잃지 않기 위해 아프리카와 동유럽 등을 오간 것 같다고 외신 등은 분석했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797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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