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에서 가장 큰 7인제 국제 대회’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대회, 26·27일 인천서 개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8. 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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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Asia Rugby Sevens Series, 이하 ARSS) 1차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데이에서는 각 팀의 대표 선수 1명과 지도자 1명이 참가하여 ARSS 1차 대회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들어볼 수 있다.

이번 2023 ARSS 1차대회는 아프리카TV, 대한럭비협회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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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Asia Rugby Sevens Series, 이하 ARSS) 1차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2022 ARSS에서 1차 3위, 2차 준우승, 3차 6위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ARSS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7인제 국제 대회로 이듬해 월드럭비 7인제 챌린저 시리즈 대회 출전권이 걸려있으며, 특히 올해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직전에 개최되어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경기에 앞서 25일 오후 8시에 2023 ARSS 1차대회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미디어데이에서는 각 팀의 대표 선수 1명과 지도자 1명이 참가하여 ARSS 1차 대회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들어볼 수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2023 ARSS 1차대회에는 10개국 총 16팀이 ARSS에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는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일본 8개 국가가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태국, 카자흐스탄,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일본 8개 국가가 참가한다.

각부 8개 팀은 4팀씩 2개의 조(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성적에 따라 결승 토너먼트와 순위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B조에 속해있으며, 26일(토)에 말레이시아(11:15), 필리핀(14:35), 아랍에미리트(17:55)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 관람 티켓은 유료로 판매 정책을 적용한다. 이는 ‘한국 럭비 경기 관람은 공짜’라는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하고 ‘한국 럭비 경기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자’는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대회 입장 수익은 수준 높은 경기 콘텐츠를 만들고 ‘한국 럭비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재투자될 방침이다.

이번 2023 ARSS 1차대회는 아프리카TV, 대한럭비협회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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