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주택가 골목에서 3세 아동 승합차 바퀴에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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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아침 8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택가 골목에서 외국인인 20대 A 씨가 모는 승합차에 치여 3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에 시동을 걸고 출발했고, 그 순간 피해자가 조수석 쪽으로 걸어 나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나오는 것과 바퀴에 깔리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그대로 차를 운행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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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아침 8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택가 골목에서 외국인인 20대 A 씨가 모는 승합차에 치여 3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에 시동을 걸고 출발했고, 그 순간 피해자가 조수석 쪽으로 걸어 나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나오는 것과 바퀴에 깔리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그대로 차를 운행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골목은 양쪽으로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곳이었고,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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