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3번째 EPL리거 나오나? 풀럼 ‘日 국가대표 풀백’ 영입 검토중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풀럼이 케니 테테가 이적한다면 스가와라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 시각) ‘풀럼은 케니 테테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검토하면서 AZ 알크마르의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의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가와라는 일본의 풀백 에이스인 사카이 히로키의 뒤를 이을 라이트백 유망주다. 발재간이 상당히 좋으며 이를 활용한 드리블과 패스를 잘한다. 또한 스피드가 있고 크로스도 좋기 때문에 평가가 상당히 좋은 선수다.

2018년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를 한 그는 2019/20 시즌 네덜란드 리그의 AZ알크마르로 임대 이적했다. 2020/21 시즌 완전 이적한 그는 그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22 시즌에는 1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점점 에이스로 활약했고 2022/23 시즌에는 47경기 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팀도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2020년 10월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국가대표에 5번 출전했고 최근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해 뛰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풀럼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 국가대표 선수에게 확고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두 클럽 사이에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인 조건에 대한 합의는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또한 알크마르는 그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3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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