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 구멍→벤치 신세’…결국 손흥민 남겨두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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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선수가 토트넘 훗스퍼와의 작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에릭 다이어는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 풀럼에 입단하는 것을 딱 한 걸음 남겨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토트넘의 고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토트넘은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 미키 판 더 벤을 영입하면서 다이어의 그림자를 지울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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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수비 구멍→벤치 신세’…결국 손흥민 남겨두고 떠난다
또 한 명의 선수가 토트넘 훗스퍼와의 작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에릭 다이어는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 풀럼에 입단하는 것을 딱 한 걸음 남겨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토트넘의 고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입단 이후 통산 361경기에 출전하면서 토트넘의 역사를 함께 했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기도 했다.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수준급의 활약을 펼친 다이어의 다재다능함은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성장세가 꾸준하게 이어지지는 못했다. 다이어는 지난 19/20시즌까지 어느 한 포지션에 자리잡지 못하면서 혼란을 겪었다. 이 때문에 어떤 포지션으로 출전하든 실책이 잦아졌다.
센터백으로 자리잡은 이후에도 활약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판단력 부족과 느린 주력 때문에 꾸준히 실책을 범하며 토트넘 수비의 구멍이라는 질타까지 받았다.
자연스레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 미키 판 더 벤을 영입하면서 다이어의 그림자를 지울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에 남는다면 출전 시간을 결코 장담할 수 없다. 다이어는 올시즌 치러진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벤치에조차 앉지 못한 실정.
이 가운데 풀럼이 다이어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다이어의 폭넓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전력 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당사자도 이적에 적극적이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좁아졌다고 느낀 이후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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