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모의 집 3관 완공…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홍인철 2023. 8. 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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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팔봉 정수원 내 공설 추모의 집 3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기존의 화장장을 리모델링해 총 4천118기 규모의 납골 안치단을 설치했다.

시는 1978년 제1 봉안당 신축을 시작으로 2002년 제2 봉안당 증축에 이어 이번에 완공된 3관을 포함해 총 1만7천367기 규모의 봉안당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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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안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팔봉 정수원 내 공설 추모의 집 3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기존의 화장장을 리모델링해 총 4천118기 규모의 납골 안치단을 설치했다.

연평균 600기 내외의 사용 추이를 고려하면 이번 개관으로 향후 5∼7년간 수요를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978년 제1 봉안당 신축을 시작으로 2002년 제2 봉안당 증축에 이어 이번에 완공된 3관을 포함해 총 1만7천367기 규모의 봉안당을 운영하게 된다.

또 2020년에 조성된 1만800기 규모의 공설 제2 자연장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이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져 친환경적인 장례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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