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전 연인 목 조른 5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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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25일 동거하던 전 연인과 헤어진 뒤 집에서 쫓겨 나가게 되자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40분께 제천시 신백동에 위치한 B씨 집에 술을 마시고 찾아갔다가 B씨가 나가달라고 하자 그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년여간 B씨 집에 얹혀살았으며, 이달 초 헤어지게 되자 갈 곳이 없다며 B씨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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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는 25일 동거하던 전 연인과 헤어진 뒤 집에서 쫓겨 나가게 되자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40분께 제천시 신백동에 위치한 B씨 집에 술을 마시고 찾아갔다가 B씨가 나가달라고 하자 그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년여간 B씨 집에 얹혀살았으며, 이달 초 헤어지게 되자 갈 곳이 없다며 B씨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이 반복되면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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