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근 누락' 아파트 관련 LH본사 등 압수수색

김소연 기자 2023. 8. 25.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철근누락 아파트 중 양산 사송지구 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LH 발주 철근누락 아파트와 관련해 경남 진주 LH본사와 양산사업단 등 3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LH가 발주한 아파트 중 양산 사송 A2블록에서는 시공 오류로 무량판 기둥 650개 중 7개의 철근이 누락됐고, A8블록에서는 241개 기둥 중 72개가 설계 오류로 철근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철근누락 아파트 중 양산 사송지구 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LH 발주 철근누락 아파트와 관련해 경남 진주 LH본사와 양산사업단 등 3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LH가 발주한 아파트 중 양산 사송 A2블록에서는 시공 오류로 무량판 기둥 650개 중 7개의 철근이 누락됐고, A8블록에서는 241개 기둥 중 72개가 설계 오류로 철근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8 지구는 구조계산 오류, A2 지구는 단순 누락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송지구 철근 누락과 관련 LH를 포함해 설계·시공·감리업체 등 12곳을 조사할 계획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