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윤석열, 대통령 된 것만으로도 할 일 120% 해” 주장

이동준 2023. 8. 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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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돼 준 걸로 당신께서 할 일은 120% 이미 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원 장관은 전날 24일 서울 여의도 공군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외곽 조직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이) 나라가 왼쪽으로 치우쳐져 자빠질 뻔했던 것을 정상화했다"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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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카르텔 정상화 끝까지 해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돼 준 걸로 당신께서 할 일은 120% 이미 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원 장관은 전날 24일 서울 여의도 공군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외곽 조직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이) 나라가 왼쪽으로 치우쳐져 자빠질 뻔했던 것을 정상화했다”이같이 주장했다.

원 장관은 “윤 대통령이 한 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충분히 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이제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또 한 번의 국가적 재편 이때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서 정권 교체의 한 단계 전진, 한 단계 강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원 장관이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장관으로서 여당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원 장관은 “국토부 장관(을) 하는 마지막 1시간까지 국민들의 민생, 지역 현안, 교통과 인프라의 발전을 위해, 여당의 간판을 들고 국민 심판을 받아야 하는 분들이 밑바탕 작업을 하는 데 정무적 역할을 모든 힘을 다 바쳐서 제 시간을 쪼개서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의 ‘카르텔 대응’ 기조에 맞춰) 국토부가 앞장서서 윤석열 정부의 반카르텔 정상화를 합작해서 끝까지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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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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