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도 보컬神 임재범 뽑을 걸” 이선희·신대철도 놀란, 완성형 보컬(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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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감성이 임재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미친감성은 "가수들 사이에서도 신적인 존재"라며 임재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친감성은 "원곡은 임재범 2집 솔로곡이지만 대중적으로 더 유명한 건 1998년 박정현과 듀엣으로 부른 버전"이라며 "보통 남녀 듀엣곡은 여자가 원음을 부르고 남자가 화성을 넣는데 이 곡은 임재범이 원음을 부르고 여자 보컬이 화음을 쌓는 구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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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미친감성이 임재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작곡가 미친감성이 출연해 'K팝 배우기'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미친감성은 "가수들 사이에서도 신적인 존재"라며 임재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주제곡으로 선정한 노래는 임재범의 대표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였다.
미친감성은 "원곡은 임재범 2집 솔로곡이지만 대중적으로 더 유명한 건 1998년 박정현과 듀엣으로 부른 버전"이라며 "보통 남녀 듀엣곡은 여자가 원음을 부르고 남자가 화성을 넣는데 이 곡은 임재범이 원음을 부르고 여자 보컬이 화음을 쌓는 구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00년에 한 번 나오는 보컬"이라며 "보컬들 사이에서 100년에 한 번 나오는 보컬은 단연 박효신이지만 박효신에게 보컬의 신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임재범이라고 이야기할 거다. 박효신이 평소에 임재범을 굉장히 존경한다고 말했다"라며 임재범이 갖는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친감성은 임재범의 보컬에 대해 "이유는 완벽하게 타고났다는 것인데 데뷔 초 목소리를 들어봐도 이미 지금처럼 완성형에 가까웠다. 노래의 신 이선희 씨도 20대 시절에 시나위의 임재범을 보며 저렇게 부를 수 없어 절망했다고 한다"라고 했다.
그는 "시나위의 신대철 씨는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이다. 그런데 그분이 연습하는 걸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냥 입만 열면 노래가 되는 사람이다' 라고 평가를 했다. 이현우 씨도 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녹음실에서 녹음하는 임재범을 보고 '과연 내가 가수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더라"라며 임재범을 향한 다른 가수들의 평을 이야기했다.
(사진=뉴스엔DB,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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