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항서에 "말년에 가만히 계시지..." 불만 폭발 ('손동 동굴')

석태진 2023. 8.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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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탐험대 완전체가 한국 예능 역사상 최강의 극한 동굴 체험을 위한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24일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는 안정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동굴 탐험대가 모든 지옥 훈련을 끝마치고 손둥 동굴 탐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마침내 추성훈과 안정환의 배가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서 동굴 탐험대의 모든 인원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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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태진 기자] 동굴 탐험대 완전체가 한국 예능 역사상 최강의 극한 동굴 체험을 위한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24일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는 안정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동굴 탐험대가 모든 지옥 훈련을 끝마치고 손둥 동굴 탐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대원들이 방문한 또이 동굴은 손둥 동굴과 비슷한 형태로 아름다운 겉모습 아래 칠흑 같은 어둠을 품은 장소였다. 동굴에 들어선 박항서 감독과 김남일, 김동준은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동굴의 경이로운 풍경을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같은 시각 베트남에 도착한 안정환은 추성훈이 기다리는 손강 훈련장에 입성하자마자 노 젓기 훈련에 바로 투입됐다. 뙤약볕 아래 깃발을 찾아 혼자서 배를 몰던 안정환은 급기야 "박항서 선생님은 말년에 가만히 계시지, 무슨 동굴을 간다고"라며 불만을 터트려 폭소케 했다.

마침내 추성훈과 안정환의 배가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서 동굴 탐험대의 모든 인원이 만났다. 훈련 전부터 안정환의 이름을 마르고 닳도록 부르던 박항서 감독도 밝은 미소로 애제자를 열렬히 환영했다. 안정환 역시 "늦은 만큼 열심히 하는 대원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혀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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