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길거리서 대자로 뻗어있는 남성…마약에 음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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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한 남성이 마약과 술에 취해 도로에 대자로 뻗어 누워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옆에 대자로 뻗어 누워있는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가 누워있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이 "마약을 한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순찰차 2대를 동원해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팔을 여러 차례 흔들며 깨웠지만 그는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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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서울 강남에서 한 남성이 마약과 술에 취해 도로에 대자로 뻗어 누워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옆에 대자로 뻗어 누워있는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가 누워있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이 "마약을 한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순찰차 2대를 동원해 출동했다.
서울경찰 유튜브에는 당시 상황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A씨는 차 운전석 문을 활짝 열어둔 채 차량 옆에 대자로 드러누워 있었다.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팔을 여러 차례 흔들며 깨웠지만 그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의식은 있지만 뭔가에 취한 듯한 상태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해 차량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차 안에 있던 초록색 가방에서 필로폰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A씨는 필로폰 투약과 동시에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또 이 사건 전 한 차례 면허취소 처분을 받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이미 마약 관련 혐의로 재판 중이었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찰은 마약 투약 및 무면허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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