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 공개 보고회

(제주=연합뉴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원 1층 3D영상관(제주시 산록북로 21)에서 2023 상반기 연구 공개 보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하며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 교육의 대전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도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연구된 4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1부에서는 제주의 미래 정보 교육과 관련해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 연구-ChatGPT 활용을 중심으로', '제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정책 방향' 등의 연구 결과 발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학교 현장의 문제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새마을작은도서관의 교육적 활용 방안 모색-학교와 지역사회자원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9월 8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온라인(http://survey.statschool.net/answer.jsp?a=90014)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주제와 관련된 질문도 사전에 제출할 수 있다.

학교·교육기관 성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와 기관 내 성고충상담원의 역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핵심 역량 교육을 25일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고충상담원 역량을 강화해 학교·기관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성고충상담원의 역할 이해 및 상담 기술 훈련,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사례 분석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성고충상담원의 역량을 높여 학교·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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