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김세영, CPKC 여자오픈 첫날 공동 3위…선두 사소 유카와 3타차 [LPGA]

하유선 기자 2023. 8. 25.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김세영(30)이 과거 좋은 성적을 거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상위권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주에 세계랭킹 4위로 밀려난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쇼네시 골프클럽&컨트리클럽(파72·6,685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 출전한 고진영,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김세영(30)이 과거 좋은 성적을 거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상위권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주에 세계랭킹 4위로 밀려난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쇼네시 골프클럽&컨트리클럽(파72·6,685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좀더 공격적으로 공략한 김세영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6언더파 66타를 때린 사소 유카(일본)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3타 차인 고진영과 김세영(이상 3언더파 69타)은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고진영은 지난 2019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72홀 노보기 우승'을 경험했고, 김세영은 2016년에 캐나다의 또 다른 코스인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1번(파5)과 2번(파4), 그리고 6번(파4)과 7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고진영은 4번홀(파4) 보기를 더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4번과 16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와 버디를 추가하면서 제자리걸음했다.



 



김세영 역시 전반이 뜨거웠다.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등 11번 홀까지 4타를 줄여 선두를 위협했다. 이후에는 파 행진하다가 18번홀(파4)의 보기 마무리가 아쉬웠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