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신속성 위해"…KBO, 심판 무선 인터컴 시범 운영

김선영 2023. 8. 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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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비디오 판독에 따른 경기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심판 무선 인터컴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KBO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심판 무선 인터컴을 시범 운영했다.

기존에는 비디오 판독이 있을 때마다 심판은 스태프로부터 유선 헤드셋과 마이크를 전달받아야 했지만, 이번 무선 인터컴 도입으로 경기 지연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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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컴을 착용 중인 심판 [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비디오 판독에 따른 경기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심판 무선 인터컴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KBO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심판 무선 인터컴을 시범 운영했다.

기존에는 비디오 판독이 있을 때마다 심판은 스태프로부터 유선 헤드셋과 마이크를 전달받아야 했지만, 이번 무선 인터컴 도입으로 경기 지연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

KBO는 "그라운드 위에서 각 심판 간 커뮤니케이션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판정의 공정성, 신속성, 정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운용 중인 시스템으로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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