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해산물이 핵산물 된다" 분노한 중국 '노재팬' 움직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염수 방류 직후 중국 정부는 일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단호한 조치를 내놨습니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10분 뒤 중국 외교부는 담화를 냈습니다.
중국은 일본 수산물 수출량의 40%를 넘게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입니다.
중국 시민들에게서 수산물뿐 아니라 다른 일본 제품을 사지 말고 여행도 가지 말자는 '노재팬' 운동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 직후 중국 정부는 일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단호한 조치를 내놨습니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10분 뒤 중국 외교부는 담화를 냈습니다.
[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 : 전 세계에 위험을 전가하고, 미래 세대에 고통을 떠넘기는 행위입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후쿠시마 등 10개 지역 수산물 수입을 막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일본 전역의 수산물을 받지 않겠다는 겁니다.
중국은 일본 수산물 수출량의 40%를 넘게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입니다.
[리위쉬안/어시장 상인 : 앞으로는 해산물을 '해산물'이 아니라 '핵산물'로 부르게 될 거라고 합니다.]
[장원디/베이징 시민 : 예전엔 일본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아예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국 시민들에게서 수산물뿐 아니라 다른 일본 제품을 사지 말고 여행도 가지 말자는 '노재팬' 운동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재 : 정영태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지연, ♥황재균 생일에 5시간 운전해 창원으로…깜짝 파티+볼뽀뽀+명품 선물까지
- "고객이 택배기사에 준 두유, 유통기한 7달 지난 거였다"
- 발인 전 보려던 어머니 모습…병원 사과, 유족 놀란 이유
-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우발적으로 범행"…검찰 송치
- "이게 정상이냐" 입주 예정자 분노…새 아파트 상태 보니
- 일본 오염수 방류 시작한 날…'슬픈 특수' 맞은 수산시장
- 뒤에서 여성 덮치고 풀숲으로…그 산책로 CCTV 없었다
- 불판 세척장 온통 곰팡이…'중금속 97배' 폐수 하수도로
- 밍크고래 찌르고 또 찌르고…잔혹한 사냥꾼 잡은 '살점'
- 또 마트 주차장 천장 '와르르'…4년 전 사고 때도 보강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