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사우디 프로축구서 첫 득점포…3연승 선두

안경남 기자 2023. 8. 25.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발동로드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첫 골 맛을 봤다.

벤제마의 소속팀 알이티하드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3라운드 알리야드와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우승팀인 알이티하드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C조에 편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리야드와 경기서 선제 결승골
[제다=AP/뉴시스]사우디 알이티하드 벤제마. 2023.08.1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년 발동로드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첫 골 맛을 봤다.

벤제마의 소속팀 알이티하드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3라운드 알리야드와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선발로 나선 벤제마는 풀타임을 뛰며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 내 입지를 다졌다.

벤제마의 활약에 알이티하드는 개막 후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프랑스 리옹에서 2004년 데뷔한 벤제마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줄곧 스페인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지난해 남자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는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규리그 19골 등 총 31골을 터트린 뒤 알이티하드로 이적했다.

[부라이다=AP/뉴시스]사우디 알이티하드 벤제마. 2023.08.14.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97경기에 나서 37골을 기록했다.

알이티하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벤제마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 조타, 파비뉴 등 유럽에서 뛰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우승팀인 알이티하드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C조에 편성됐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4강까지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로 나뉘어 진행한 뒤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