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사우디 프로축구서 첫 득점포…3연승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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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발동로드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첫 골 맛을 봤다.
벤제마의 소속팀 알이티하드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3라운드 알리야드와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우승팀인 알이티하드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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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년 발동로드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첫 골 맛을 봤다.
벤제마의 소속팀 알이티하드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3라운드 알리야드와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선발로 나선 벤제마는 풀타임을 뛰며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 내 입지를 다졌다.
벤제마의 활약에 알이티하드는 개막 후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프랑스 리옹에서 2004년 데뷔한 벤제마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줄곧 스페인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지난해 남자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는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규리그 19골 등 총 31골을 터트린 뒤 알이티하드로 이적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97경기에 나서 37골을 기록했다.
알이티하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벤제마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 조타, 파비뉴 등 유럽에서 뛰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우승팀인 알이티하드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C조에 편성됐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4강까지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로 나뉘어 진행한 뒤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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