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급식 걱정?…교육부 "日 수산물 사용 안한다"

정현수 기자 2023. 8. 25.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25일 "학교 급식의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 전수 실태조사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2021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1만184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급식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에 따른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쿠마 로이터=뉴스1) 권진영 기자 = 24일 일본 후쿠시마현의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되고 있다. 2023.08.24/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부가 25일 "학교 급식의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 전수 실태조사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2021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1만184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급식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에 따른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학교 급식의 원산지와 품질등급 등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지난 24일 방류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