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 공개 하루도 못 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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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공개로 올랐던 NAVER(네이버)의 주가가 하루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성능에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로바X의) 답변 정확성과 속도 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며 "트래픽 과부하로 인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된 상황이었다고 해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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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공개로 올랐던 NAVER(네이버)의 주가가 하루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성능에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네이버는 전날보다 5.90% 하락한 2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네이버는 ‘팀 네이버 콘퍼런스단 23′을 열고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2021년 하이퍼클로바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한국어에 최적화된 LLM이다.
콘퍼런스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하기 위해 영업수익의 22%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로바X의) 답변 정확성과 속도 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며 “트래픽 과부하로 인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된 상황이었다고 해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B2C 대화형 AI의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은 투자 심리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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