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위성 발사 또 실패한 北, 대내 매체 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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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 실패 소식을 대외용 관영 매체를 통해 2시간여 만에 전했던 북한이 주민이 보는 대내 매체에는 관련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31일 1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 당시에도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신속하게 실패 사실을 인정했지만, 대내 매체는 관련 소식이 6월 19일에 처음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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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 실패 소식을 대외용 관영 매체를 통해 2시간여 만에 전했던 북한이 주민이 보는 대내 매체에는 관련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대내 매체는 오늘(25일)까지 발사 실패 소식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당국이 지난 5월 1차 발사 실패에 이어 이번에도 정찰위성을 궤도에 올리지 못한 사실을 북한 주민들에게 바로 알리는 데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5월 31일 1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 당시에도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신속하게 실패 사실을 인정했지만, 대내 매체는 관련 소식이 6월 19일에 처음 보도됐습니다.
북한은 어제(24일) 새벽 3시 50분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신형 로켓 '천리마-1형'을 발사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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