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안가고 프랑스를 간다고? AS모나코 아스널과 ‘리그앙 폭격기’ 영입 합의 근접...이적료 644억

남정훈 2023. 8.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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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인터밀란, 모나코가 관심이 있었지만 모나코로 이적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 시각) '모나코가 아스널과 폴라린 발로건 영입에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발로건은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1일(한국 시각) 아스널과 첼시가 발로건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었고 발로건이 첼시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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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 인터밀란, 모나코가 관심이 있었지만 모나코로 이적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 시각) ‘모나코가 아스널과 폴라린 발로건 영입에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발로건은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발로건은 7살부터 아스널에서 뛴 성골 유스 출신 공격수다. 2020/2021 시즌 데뷔전을 치른 그는 여러 빅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2021년 4년 재계약을 했다. U-23 팀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드 랭스로 임대를 간다.

그는 랭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자신의 장점인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를 해서 골을 넣는 장면을 보여주며 전반기에 음바페, 네이마르, 메시를 제외한 공격수 중에서 상위권을 달렸다.

비록 기복을 보여주며 경기 영향력이 매우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저번 시즌 38경기에서 2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리그앙을 폭격하며 아스널로 복귀를 했다.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아스널에 자리를 잡을 것 같던 발로건에게 자리는 없었다. 프리시즌 동안 초반 2경기를 뛰었지만 그 이후의 경기는 뛰지 못했다. 그의 입지를 보고 AS모나코가 접근을 했다. 모나코의 공격수 브릴 엠볼로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공격수를 모색했다.

지난 21일(한국 시각) 아스널과 첼시가 발로건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었고 발로건이 첼시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었다. 하지만 아스널과 첼시가 요구하는 이적료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고 결국 협상은 지지부진했었다.

그 사이 모나코가 두 번째 제안을 했고 이는 받아들여졌다. 아직 해결해야 할 몇 가지 세부 사항들이 남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완료되었다. 이적료는 보너스 포함 약 4500만 유로(약 644억 원)가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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