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 노리는 남자배구, 中에 막혀 아시아선수권 4강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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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의 벽은 이번에도 높았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린 중국과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 6강에서 1-3(25-21 22-25 26-28 18-25)으로 패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27위 한국은 26위 중국에 근소한 열세다.
정지석(대한항공)이 양 팀 최다 20득점하고 허수봉(현대캐피탈)이 15득점을 보탰지만 4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중국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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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의 벽은 이번에도 높았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린 중국과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 6강에서 1-3(25-21 22-25 26-28 18-25)으로 패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27위 한국은 26위 중국에 근소한 열세다. 하지만 평균 신장에서는 차이가 컸다. 결국 서브 득점에서 4-1로 앞섰지만 블로킹이 5-16으로 크게 뒤졌다. 범실도 36-29로 열세였다. 정지석(대한항공)이 양 팀 최다 20득점하고 허수봉(현대캐피탈)이 15득점을 보탰지만 4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중국을 넘지 못했다.
첫 세트를 먼저 가져온 한국은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고 역전패했다. 특히 3세트 접전 상황에서 듀스 끝에 분패한 것이 아쉬웠다. 26-27에서 정지석(대한항공)의 공격이 아웃되자 비디오판독을 했으나 상대 손에 맞지 않아 세트가 종료됐다.
다음 달 항저우아시안게임서 금메달로 명예회복을 노리는 대표팀은 아쉬운 성적이다. 4강행이 좌절된 한국은 카타르에 패한 대만과 5-6위 결정전 치른다. 중국은 홈팀 이란과 준결승에서 대결한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카타르와 일본이 맞붙는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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