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中 써머스프라우트와 독점 판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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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는 중국 OLED 소재기업 써머스프라우트(Summer Sprout)와 손잡고 국내 도판트(Dopant)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엠앤아이는 써머스프라우트와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고 도판트의 국내 공급을 추진한다.
써머스프라우트는 UDC(유니버셜디스플레이) 출신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7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OLED 소재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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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는 중국 OLED 소재기업 써머스프라우트(Summer Sprout)와 손잡고 국내 도판트(Dopant)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엠앤아이는 써머스프라우트와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고 도판트의 국내 공급을 추진한다.
써머스프라우트는 UDC(유니버셜디스플레이) 출신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7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OLED 소재 전문기업이다. 인광도판트, P-도판트를 개발·생산 중이며, 중국 다수의 OLED 제조 기업에 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최근 중국 타이싱에 연간 생산량 20t에 달하는 신규 공장을 완공했다.
써머스프라우트의 주력 제품인 도판트는 사용량은 적지만 만들기 어렵고 가격이 비싸다. 또 OLED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서 기술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써머스프라우트의 기술력은 독일의 N사나 미국 U사 등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만큼 높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독과점 체제로 이뤄진 국내 도판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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