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서현 '도적: 칼의 소리', 9월 22일 넷플릭스 공개

박정선 기자 2023. 8.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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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칼의 소리'
넷플릭스(Netflix)가 '도적: 칼의 소리'의 공개를 오는 9월 22일로 확정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는 중국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일본의 돈과 조선의 사람이 몰려들어 벌어지는 강렬하고 과감한 액션으로 시작된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모인 도적단은 모래폭풍이 이는 황무지를 빠르게 질주하며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품 제목 중 '도적'이 단순히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 도(刀)와 소리 적(?), 즉 '칼의 소리'를 의미한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극 중 도적단의 두목 이윤으로 분한 김남길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차별성이 재미있었다”며 “시대적 배경과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면 어떤 시너지가 나올까 궁금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인다.
'도적: 칼의 소리'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광활한 하늘 아래 홀로 선 김남길의 모습을 담았다.

'도적: 칼의 소리'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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