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강성후 회장 “가상자산운용업, 자본시장법으로 관리하자”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8.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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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 강성후 회장
가상자산 운용사업자들이 자본시장법에 의한 규율관리를 촉구하는 토론 행사를 진행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 동국대 교수)는 24일 서울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의 효율적 기술활용과 안전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은 “지난 해부터 시작된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 가상화폐 겨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제2, 제3의 하루인베스트 및 델리오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 회장은 “가상자산 운용사업은 그간 규율 방안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해묵은 현안”이라며 “특금법 및 가상자산법이 아닌 자본시장법에 의한 가상자산 운용사업에 대한 규율관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는 “정책건의, 세미나로 자본시장법에 의한 가상자산 운용사업 규율관리 필요성에 대해 알려 나갈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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