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구치소 도착한 트럼프 ‘경비 삼엄’

박형기 기자 김민수 기자 2023. 8.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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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선거를 조작하기 위해 관련 고위 당국자를 협박한 혐의로 4번째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도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경합 지역인 조지아주 선거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자, 이듬해 1월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780표를 찾아내라'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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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2023.08.24/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트럼프가 비행기 트랩에서 내려오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트럼프가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전용기에 트럼프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트럼프를 경호하는 경찰 모터사이클 부대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김민수 기자 = 지난 대선에서 선거를 조작하기 위해 관련 고위 당국자를 협박한 혐의로 4번째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도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경합 지역인 조지아주 선거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자, 이듬해 1월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780표를 찾아내라'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트럼프 캠프에서 활동하던 측근 18명을 조직적으로 선거를 방해했다며 마피아와 같은 범죄 조직에 적용하는 '리코법'을 적용해 기소했다.

그에 대한 기소를 두고 찬반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 앞에서 시민들이 트럼프를 구속하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구치소 앞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트럼프가 이길 것"이라는 피켓을 들고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풀턴 카운티 구치소 앞에서 찬반 트럼프 시위대가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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