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염혜란, 네티즌 "몰입도 100% 리얼" 찬사 [TF확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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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올초 '더글로리'에 이어 최근 네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7부작)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마스크걸'을 시청한 김두홍 씨(서울 광진구 광장동)는 "아역부터 다른 배우들까지 인상깊은 연기가 눈길을 끌었지만 염혜란이 등장하는 장면만큼은 몰입도 100%였다"면서 "특히 그의 가식없는 사투리 연기에 절로 탄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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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김모미 스토킹하다 죽은 주오남 엄마 '김경자 역'
올초 '더글로리' 이어 최근 '마스크걸'에서 인상깊은 연기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배우 염혜란이 올초 '더글로리'에 이어 최근 네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7부작)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혀를 내두를 그의 실감나고 리얼한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작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사는 물론 표정이나 행동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마스크걸'을 시청한 김두홍 씨(서울 광진구 광장동)는 "아역부터 다른 배우들까지 인상깊은 연기가 눈길을 끌었지만 염혜란이 등장하는 장면만큼은 몰입도 100%였다"면서 "특히 그의 가식없는 사투리 연기에 절로 탄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염혜란은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99년 대학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극단 연우무대에 지원하면서 연극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듬해 연극 '최선생'으로 정식 연기자 데뷔했다.
극단 생활을 하던 염혜란은 2003년 연극 '이 爾'에서 광대 연기를 본 봉준호 감독의 눈에 들어 스크린 진출 기회를 얻었다. 그는 봉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단역 소현 엄마(영화속 마지막 피해자 엄마) 역을 실감나게 해냈다.
이번 '마스크걸'에서 염혜란은 김모미의 스토킹하다 죽은 주오남(안재홍)의 엄마 김경자로 출연해 광기 어린 복수극을 보여줬다. 직장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그의 아들 주오남은 김모미가 진행하는 BJ 마스크걸을 보던 중 그녀에 대한 집착과 망상을 키우다 종말을 맞는다.
그가 연기한 김경자는 남편한테 버림받고 아들만 바라보고 살아온 박복한 여자로, 아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하자 살해범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로 빙의된다.
염혜란은 올초 스트리밍 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도 문동은의 복수 계획에 동참하게 되는 조력자 강현남 역으로 출연해 가슴 아픈 모성애 연기를 보여줬다.
염혜란의 돋보이는 연기력은 작품의 주목도를 높여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들조차도 감탄할 정도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올해 넷플릭스를 빛낸 최고의 한류 배우'로 꼽고 있다.
염혜란은 이전에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지질한 남편과 사는 지적이고 세련된 변호사로 분해 극 중 재미를 더했다. 당시 깔끔한 슈트에 킬힐을 신고, 매사 철두철미했던 홍자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매료됐다.
염혜란은 한달 전부터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는 추매옥 역을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새로운 드라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JTBC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준비 중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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