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내 집 마련"…LG전자, 이동식 주거공간 '본보야지' 공개

복층·통창으로 탁 트인 시야…가전·IoT 제품 등도 갖춰
혁신 제품·서비스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 활동 일환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는 오는 26~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웰니스 페스티벌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3'에 색다른 주거공간 '본보야지'를 처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본보야지'는 이동성이 가미된 고객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LG전자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경험을 전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LG 랩스)' 활동의 일환이다.

원하는 장소에 정박 가능한 본보야지는 약 20㎡(약 6평) 크기의 복층 개방구조로 설계됐다. 내부엔 공조 시스템, 가전, IoT(사물인터넷) 제품, 가구 등도 갖췄다.

특히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사선형 복도, 인체공학적 계단, 빌트인 구조 등을 적용해 내부를 넓어 보이게 했으며 개방감을 위해 한쪽 벽면을 통창으로 꾸며 외부 환경을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전자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본보야지를 설치하고 다양한 연계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러 장소에서 본보야지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burning@news1.kr

경제